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임한별 기자
내일(7일) 경제 수장들이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등 대외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7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를 포함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종구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 경제수장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는 홍 부총리와 이 총재가 공식 석상에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다. 지난해 12월 홍 부총리 취임 직후 홍 부총리가 한은을 방문해 이 총재를 만난 이후, 두 사람은 공식 회동을 갖지 않았다. 김동연 전 부총리가 1년6개월의 재임 기간 동안 이 총재를 8번 공개적으로 만난 것과 대조적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최근의 금융시장 동향 및 대응 방향,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대응방향이 안건"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