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방탄모래성의 정체는 앤씨아였다.
최근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새 가왕 '노래요정 지니'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라운드 두번째 대결이 꾸며져 방탄모래성과 김기사가 무대에 올랐다.

방탄모래성은 첸의 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을 선곡, 어려움 곡임에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판정단과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즈의 '가시'를 부른 김기사를 이겼다. 방탄모래성에게 패한 김기사는 아스트로의 MJ였다.

이어진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방탄모래성은 규현의 '광화문에서'를 선곡했다. 이를 들은 김호영은 "가슴 시리게 만들어 주는 무대였다"며 "노래를 부를 때 안아주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이하이의 '한숨'을 부른 지니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방탄모래성은 복면을 벗어야 했다. 방탄모래성의 정체는 앤씨아였다.

앤씨아는 "'복면가왕'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고민들이 많은 시기였다. 좋은 가수가 된다는 건 뭘까, 유명해지면 좋은 가수가 되는 걸까? 아직 해답을 찾지는 못했다. 가끔 현실이 야속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무뎌지기도 하지만 저는 성장통으로 생각하려고 한다"며 "앞으로 오랜시간 동안 노래를 부르고 싶고, 제 목소리가 여러분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