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핀테크./사진=테라 핀테크 제공
금융 플랫폼 테라펀딩을 운영하는 테라핀테크가 22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KB인베스트먼트와 하나벤처스, IBK기업은행,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우미건설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주주 중에서는 SBI인베스트먼트, 레드배지퍼시픽,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가 후속투자했다. 테라펀딩의 총 누적투자 유치금액은 330억을 넘어섰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선도 금융그룹의 직·간접적인 투자 참여다. KB, 하나, IBK 기업은행 등이 신규주주로 참여했다. 여기에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한 우리은행까지 포함하면 국내 6대 금융그룹 중 4개 그룹이 테라펀딩의 주주다.
테라펀딩은 국내 1호 부동산 P2P금융회사로 제도권 금융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기반 중소형 주택건설 사업자들에게 10% 대 중금리 건축자금대출을 제공하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투자자 측면에서는 토스, 카카오페이 등과의 제휴를 통한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사회 초년생을 비롯한 일반 대중도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했다. 최소 10만원부터 투자 가능하고 평균 만기 또한 1년 내외로 짧아 누구나 부담없이 쉽게 부동산에 간접 투자할 수 있다.
테라펀딩 양태영 대표는 “금번 투자를 통해 테라펀딩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법제화에 발맞춰 제도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금융과 부동산 시장 내 산적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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