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영구.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 영구’가 4일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영구의 정체가 밝혀졌다. 영구는 바로 ‘비 오는 날의 수채화’를 부른 가수 권인하.

그는 “오히려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며 "'복면가왕' 1회에서 '만약에'를 불렀는데 조회수가 막 올라가더라. '복면가왕'을 통해서 '만약에'를 부르지 않았더라면 음악으로 인해 즐거웠던 시간이 다시 올 수 있었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 올라온 우렁각시는 성시경의 '희재'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사했다. 이에 맞선 영구는 이소라의 '제발'로 예상외의 선곡을 선보인 가운데, 곡을 완벽히 재해석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영구가 71표를 획득하며 가왕과 맞서게 됐다.

정체가 공개된 우렁각시는 바로 가수 백아연이었다. 그는 "8년 차가 됐는데도 오디션 모습을 많이 기억해주셔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아무래도 발라드를 불러왔고 얌전하고 바른 이미지가 있어서 가족들에게도 눈치를 보게 된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