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스트레스. /사진=언니네쌀롱 방송캡처
한예슬은 손연재에게 요즘 근황에 대해 물었다. 손연재는 "은퇴한 후 아이들 가르치는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나오시는 분들에 대해 듣고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손연재의 의뢰내용은 바로 '나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었다. 차홍은 "지금 막 고등학교 졸업한 20세 느낌이에요"라며 손연재를 귀엽게 바라봤다. 이에 손연재는 자신이 26세라고 밝혔고 멤버들은 다들 놀라움에 빠졌다.
손연재는 "24세에 은퇴했는데 24세가 저한테는 20세인 거예요"라며 은퇴 전에는 미처 누리지 못했던 것에 대해 전했다. 차홍은 "19세, 20세 친구들이 하는 고민을 하고 있는 거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손연재는 제일 먼저 한혜연에게 스타일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한혜연은 스포티룩을 다양한 방법으로 선보이며 손연재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갔다. 이어 손연재는 이사배의 메이크업 방으로 들어갔다. 이사배는 손연재의 모든 화보를 찾아봤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손연재는 마지막으로 차홍 헤어디자이너의 방으로 찾아가 히피펌 스타일로 변신했다. 손연재의 머리를 해주던 차홍은 “선수 활동이 끝나고 공허하거나 힘들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손연재는 “은퇴하기까지 준비를 많이 했고 새로운 걸 도전하기까지 운동한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답했다. 차홍도 “주변에 운동한 사람들이 강인하더라. 쉽게 포기를 안하고 지구력이 강한 것 같다”고 응원했다.
한예슬은 “어렸을 떼 체조선수가 되고 싶었다. 미국에 이민 가서 스포츠 채널을 틀면 항상 체조 채널을 틀었다. 여기서 아무도 나를 봐주지 않을 때 하루 아침에 짠하고 나타나서 체조를 하면 사람들이 ‘너무 멋있다’고 바라보는 걸 상상했다. 혼자만의 판타지였다”고 과거 자신의 꿈을 밝혔다.
한예슬은 스트레스 해소법을 모르는 손연재를 안쓰러워하기도 했다. 손연재는 “스트레스를 풀 방법이 있는 사람이 부럽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하면) 안되는 게 많아서 그런 것 같다”며 “지금도 해소법을 찾고 있다. 저도 몸으로 표현을 하던 사람이라서 몸을 안 쓰니까 답답하더라. 그래서 춤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저는 오히려 뭘 안 하는 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다. 사회가 치열하다보니 멀티태스킹을 해야 하지 않나”라며 “어린 나이부터 성공했다는 게 대단하지만 안쓰럽다. 혼자서 얼마나 힘든 시간이 많았을까”라고 손연재를 측은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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