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민교가 참전용사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김민교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XtvN 예능프로그램 '최신유행 프로그램'에서 '군무새(군인과 앵무새의 합성어. 군대를 다녀온 자부심을 표현하는 이들을 비꼬는 용어)' 관련 에피소드에서 참전용사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교는 "6.25전쟁도 안 겪어본 놈들이 뭘 안다고. 나 때는 말이여"라며 6.25전쟁 참전용사를 '군무새'와 연관시키는 연기를 펼쳤다.


제작진은 김민교의 연기 이후 "군무새는 쓰잘데기 없이 매우 엄격한 서열을 가진 집단입니다"라는 자막을 달기도 했다.

해당 방송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6.25 참전용사 조롱한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으로 재조명돼 논란을 빚었다.

이에 '최신유행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누리꾼들의 비판글이 이어졌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해당 프로그램 폐지를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한편 김민교는 논란이 커지자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희극을 다루는 사람으로서 민감한 부분은 신경을 많이 썼고 잘 거르며 했다고 생각했다"라며 "너무 어렵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김민교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 전환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