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LPGA/박준석
박교린이 생애 첫 KLPAG 우승을 눈앞에 뒀다. 태풍 여파로 36홀로 대회가 축소된 가운데 2라운드까지 선두를 유지하면 첫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박교린은 8일 경기 용인시 써닝 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재개된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를 쳤다.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로 5언더파를 기록한 박교린은 1, 2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33타 단독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1999년생으로 올해 20살인 박교린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드림투어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아직 KLPGA에서는 우승 경험이 없다. 올해 17차례 대회에 출전했으나 톱10에 오른 경험도 한번 밖에 없고 상금 순위도 58위권이다.
박교린보다 먼저 대회를 마친 이다연은 최종합계 9언더파로 2위를 유지 중이다. 이다연은 7일 두홀을 남겨둔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했고 8일 나머지 홀을 파로 마무리하면서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7일 2라운드를 정상적으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에 잔여 경기를 하고 3라운드를 취소해 36홀 대회로 경기를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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