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장관(오른쪽)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지난달 초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만나 악수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사진=뉴스1
악화된 한일관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국민 대부분이 한일관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JNN은 지난 7일부터 2일 간 유권자 116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응답자의 79%가 "(한일관계는) 개선하는 것이 좋다"라고 답했다는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대로 좋다"라고 답한 이들은 13%에 그쳤다.
그러나 한국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을 종료한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6%가 "이해할 수 없다", 9%는 "이해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일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선 50%가 "빠른 시일 내에 개최되어야 한다"라고 응답했고 38%는 "조기 개최 필요 없다"라고 의견을 내놨다.
한편 아베 신조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57%로, 지난달 조사 때보다 3.1%p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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