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 레스 부부. /사진=KBS '인간극장' 방송화면 캡처

KBS '인간극장' 김수진 씨가 과거 시험관 시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캐나다에서 온 레스 팀머만스와 열살 연상 부인 김수진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진 씨는 결혼 당시를 회상하며 "열 살이나 어린 외국 남자의 청혼에 망설였지만 '그대와 함께라면 세상 어디라도 즐거울 것 같다'는 말에 결혼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아이는 없지만 두사람에게는 4마리의 강아지가 있다. 현재 두 사람은 강아지를 자식 삼아 키우지만 과거에는 아이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도 했다고 고백했다.

김수진 씨는 "아이는 이제 나이가 있어서 안 될 것 같다. 시험관 시술을 8번 했는데 실패했다. 이제는 포기"라며 "또 이제 사업을 시작해서 아이는 더 힘들 것 같다. 그냥 불쌍한 동물을 구하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레스는 "자식이 없어도 괜찮다. 자식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서 더 좋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