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코스피는 2일 기관과 외국인이 5200억원대에 순매도에 나서면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0.51포인트(1.95%) 내린 2031.9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021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3억원, 4049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미국 제조업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침체 공포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9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49.1에서 47.8로 떨어졌다. 시장 예상치 50.1보다 부진한 수치로, 2009년 6월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올 8월 3년 만에 처음으로 50을 밑돌며 위축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위축세를 이어갔다.
특히 한국 수출과 상관관계가 높은 신규주문이 전월(47.2)에 이어 47.3을 기록하는 등 기준선을 하회한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주주제고 가치를 위해 자사주 7000억원 규모의 매입을 발표한 SK(1.34%)를 제외하고 삼성전자(-2.56%), SK하이닉스(-3.05%), 삼성전자우(-1.52%), 현대차(-3.02%), NAVER(-1.87%), 현대모비스(-0.81%), 셀트리온(-0.58%), 삼성바이오로직스(-1.55%), LG화학(-2.63%), LG생활건강(-1.30%) 등이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9포인트(-1.20%) 내린 624.51에 거래됐다. 개인이 880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1억원, 578억원 순매도했다.
에이치엘비(1.59%), 펄어비스(2.24%), 스튜디오드래곤(1.47%) 등이 강세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74%), CJ ENM(-4.66%), 케이엠더블유(-2.17%), 메디톡스(-3.20%), 휴젤(-4.18%), SK머티리얼즈(-2.60%), 파라다이스(-0.54%) 등이 약세로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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