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주택지역/사진=머니S DB.
10월 중 광주·전남지역 주택사업경기는 전월보다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10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전국 HBSI전망치는 83.5로 저월(61.7)대비 21.8포인트 상승했다.
주택사업자들은 민간 택지 분양가상한제 조정안 발표로 급격히 위축됐던 서울 등 일부 지역의 국지적 개선 기대감 형성과 지난달 기저효과 영향으로 판단했지만,전반적인 주택사업경기 개선 기대감으로 보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조사하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주택 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표로 활용된다.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음'을 그 반대이면 '나쁨'을 의미한다.

지역별로 광주 전망치는 87.8로 전월(77.7)대비 10.1포인트 상승했고, 전남도 80.9로 전월(68.4)대비 12.5포인트 상승해 주택사업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 주택사업경기 여건이 개선된 것은 관리처분인가 단지에 6개월간 유예기간을 주는 분양가상한제 조정안이 발표되면서 정비사업장이 많은 광주·전남지역의 경우 기대감이 회복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러한 사업적 기대감은 유예기간이 끝나는 내년 4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주산연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