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산호세 DSA 사옥에서 파운드리 생태계 개발자들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세이프(SAFE) 포럼’을 개최했다.세이프 포럼은 파트너사가 직접 반도체 제품 설계 및 생산에 필수적인 전자설계자동화(EDA), 설계자산(IP), 클라우드, 디자인, 패키지 등 각 분야 솔루션을 설명하고 협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이 기술 로드맵과 장점을 소개하는 행사라면 세이프 포럼의 경우 삼성의 검증을 마친 설계 지원 솔루션을 파트너사가 상세히 제시함으로써 효율적인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에는 팹리스 고객 및 파트너사의 개발자 400여명이 참석해 최신 반도체 설계 트렌드에 맞춰 삼성 파운드리 에코시스템(SAFE)이 제공하는 설계 환경의 장점을 공유했다.
최근 들어 첨단시스템 반도체 제품은 제한된 면적에 복잡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구현해야 하는 만큼 성능, 전력, 보안, 디자인, 집적도 등 제품 설계시 최적화를 위한 고려사항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런 시스템 반도체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3월 SAFE프로그램을 발표하고 파트너사와 팹리스 고객간 밀접한 협력으로 설계 부담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결과물을 제공하도록 노력했다.
이날 포럼은 파운드리사업부 디자인플랫폼개발실 박재홍 부사장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고성능컴퓨팅(HPC), 전장(Automotive), 사물인터넷(IoT)을 중심으로 구성된 12개의 세분화한 세션이 진행됐다.
15개 파트너사 연사 30여명이 참가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신규 응용처의 반도체 제품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플랫폼 설계 인프라’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강연과 함께 행사장에 마련된 40여개 파트너 부스를 통해 새 아이디어를 반도체 제품으로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살필 기회를 가졌다.
박재홍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부사장은 “SAFE프로그램은 지난 2년간 뛰어난 역량을 가진 파트너사를 확대하는 양적 성장과 함께 고객에 대한 유연한 설계 지원과 파트너, 고객, 파운드리 사업부간 밀접한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질적으로도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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