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지난 8월 광주·전남지역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비은행예금취급기관도 감소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19년 8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여신은 8469억원으로 전월(7955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5816억원으로 전월(3655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기업대출은 대기업대출이 증가로 전환되고 중소기업대출도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전월(177억원)에 비해 증가규모가 크게 확대된 4166억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계대출은 2718억원으로 전월(3159억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으며,주택담보대출도 1984억원으로 전월(3159억원)보다 증가폭이 크게 줄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여신은 2653억원으로 전월(4300억원)보다 증가 규모가 축소됐다.
기업대출은 3509억원으로 전월(3446억원)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나, 가계대출은 전월(825억원)증가에서 감소(-703억원)로 전환됐으며, 주택담보대출은 전월(-323억원)에 비해 감소폭이 확대(-1163억원)됐다.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이 급감하거나 감소폭이 커진 것은 계절적 비수기로 분양 시장이 개점 휴업에 들어갔고,신규 입주가 줄어들면서 대출이 뚝 끊긴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8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의 감소(-19억원)에서 큰 폭 증가(9690억원)로 전환됐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