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오피스텔. /사진=김창성 기자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1.25%까지 내리며 3개월 만에 0.25%포인트(1.50→1.25%)를 낮췄다.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금리로 인하하면서 부동산시장에 미칠 많은 여파가 감지된다.
특히 이번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규제 문턱이 높은 주택시장보다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익형부동산으로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금리 인하 후 전국 7~8월 상업업무용 거래량은 5만4002건으로 5~6월보다 8%(4만9858건→5만4002건), 1~2월보다 13%(4만7659건→5만4,002건) 증가했다.


오피스텔 거래량도 크게 뛰었다. 7~8월 오피스텔 거래량은 2만8529건으로 5~6월 대비 22%(2만3427건→2만8529건), 1~2월보다 16%(2만4580건→2만8529건)나 거래가 많았다.

이처럼 오피스텔을 비롯한 상업업무용 거래량이 꾸준히 늘어난 이유는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 은행 금리가 떨어지면서 임대수익과 미래가치까지 기대되는 수익형부동산으로 수요가 집중됐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익형분양 상품의 경우 권리금 등과 같은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 데다 금융혜택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여기에 신생 상권으로 입주 후 미래가치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아 똑똑한 상업업무용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수요층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