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클래식 발레의 우아함과 현대무용의 파격이 조화를 이룬 작품들을 통해 프랑스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안무가로 평가 받는 앙쥴랭 프렐조카쥬(Angelin Preljocaj)가 이끄는 발레단이 최신작 ‘프레스코화’를 부산에서 처음 선보인다. 오는 11월6일 (재)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서는 프렐조카주발레단은 LG아트센터, 서울국제무용제(SIDance)에 초청된 적은 있으나 부산 공연은 처음이다.
국내 팬들에게는 장 폴 고티에와의 협업을 통해 ‘백설공주’를 재해석한 ‘스노우 화이트(Snow White)’로 잘 알려진 프렐조카쥬는 무용계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를 비롯한 수많은 안무상과 프랑스 정부의 문화예술공로훈장을 수훈한 거장이다.
‘프레스코화’는 중국의 설화집 <요재지이(聊齋志異)>에 수록된 '벽화'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오래된 절을 방문한 한 남자가 벽화 속의 긴 머리의 여인에게 매혹되어 그림 속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프렐조카쥬가 프랑스의 떼아트르 드 라 빌(Théâtre de la Ville, 파리시립극장)로부터, 젊은 관객층을 위한 작품을 의뢰받았을 때 구상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부산 지역 안무가들과 무용수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픈클래스’와, 관객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된다.
프렐조카주 발레단의 연습(Daily Training)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픈클래스는 11월5일과 6일 부산문화회관 연습동 무용연습실에서 있을 예정이며, ‘관객과의 대화’는 11월6일 공연당일 오후 6시30분부터 있을 예정이다.
‘프레스코화’를 ‘부산문화회관 2019-20 시즌 프로그램’ 무용패키지로 구매하면 최대 20% 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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