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상가. /사진=김창성 기자
올 3분기(9월30일 기준) 전국 상업용부동산의 암대료·수익률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3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3분기 투자수익률, 공실률, 임대료 등 임대시장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오피스 및 상가 등 모든 유형에서 전 분기 대비 임대료 및 투자수익률이 떨어졌다.
반면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전 분기보다 다소 상승했다.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가 11.8%, 중대형 상가 11.5%, 소규모 상가 5.9%로 나타났다.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보다 오피스가 0.18% 하락, 중대형 상가 0.18%, 소규모 0.17%, 집합 0.19% 떨어졌다.
전국 평균 임대료 수준은 오피스(3층 이상 평균)가 17만1000원/㎡이며 상가(1층 기준)는 집합 28만2000원/㎡, 중대형 28만원/㎡, 소규모 20만4000원/㎡ 순이다.
투자수익률의 경우 3분기는 재산세 납부 등으로 인해 운영경비가 증가해 소득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오피스 및 상가 투자수익률은 전 분기 대비 내려갔다.
오피스는 전 분기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1.83%, 중대형 상가는 0.10%포인트 떨어진 1.43%, 소규모 상가는 0.13%포인트 하락한 1.27%, 집합 상가는 0.19%포인트 내려간 1.36%로 집계됐다.
임대이익을 나타내는 소득수익률은 오피스 0.87%, 중대형 상가 0.80%, 소규모 상가 0.75%, 집합 상가 0.84%로 나타났다.
자산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오피스 0.96%, 중대형 상가 0.63%, 소규모 상가 0.52%, 집합 상가 0.52%로 조사됐다.
지방의 경우 강원은 강릉·속초중앙시장 상권 등에서 주요시장 및 테마거리를 중심으로 유동인구 및 상권 매출액 증가 등 상권활성화로 임대료가 올랐다.
반면 부산은 상권 매출 감소 및 공실 증가 등으로 인한 상권 둔화로 경성대·부경대, 남포동 상권 등의 임대료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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