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는 경기도 시군 최초로 공공기관 채용 과정을 통합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 감사원 및 화성시 감사관 감사결과 공공기관의 채용제도 문제점이 대두되고 지방공공기관의 직원 채용비리가 사회적 문제로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경기도 시·군 최초로 공공기관의 채용과정을 통합하여 진행함으로써 채용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지방공공기관 직원 채용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면, 공공기관별 채용프로세스가 기관마다 상이해 체계가 미흡하고 공공기관별 채용 전담조직 또는 인력부족, 필요시 간헐적 채용 등으로 채용의 전문성 제고가 어려웠고 공공기관별 매년 비정기적인 소규모 채용결과, 채용의 효율성 및 예산낭비 문제 발생, 더불어 절차의 공정성 확보가 어려움을 겪었다.


앞으로 시는 화성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통해 공공기관들이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여 임용하는 과정을 시 중심으로 통합하여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확보 ▲채용의 투명성․공정성 확보 ▲채용비리 근절 ▲채용 프로세스 통합에 따른 예산 절감 ▲채용 전문성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이번 통합 채용기관 및 채용인원 화성도시공사(26), 화성문화재단(14), 화성여성가족청소년재단(2),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3) 등 4개 기관 6급 일반직 45명 등이다. 자세한 채용문의는 통합채용사이트를 확인하면 된다.

한성택 시 예산법무과장은 “우리 시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을 통합 실시함으로써 채용의 전문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취업 준비생의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열정 넘치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