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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지난 9일 저녁 엔진 결함으로 긴급 회항했다.
1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0분 승객 310명을 태우고 인천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OZ751편 여객기에서 엔진 결함이 발견됐다. 여객기는 필리핀 마닐라로 회항해 이날 밤 10시쯤 착륙했다.

엔진 결함이 발견된 여객기는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도입한 에어버스 A350으로 확인됐다. 최근 보잉 항공기 737NG에 이어 에어버스 최신 기종에서도 결함이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물론 싱가포르 공항에서 인천행 항공편(OZ752) 탑승을 기다리던 승객들까지 불편을 겪었다. 아시아나항공은 10일 오전 대체 항공편을 현지로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