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당시 원주 동부 감독이었던 이충희(오른쪽). /사진=뉴스1

이충희 전 원주 동부 감독이 예능을 통해 농구팬들의 추억을 일깨웠다.
1959년생인 이충희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1년 현대전자를 통해 프로선수로 데뷔했다.

1992년까지 대우전자에서 뛴 이충희는 '슛도사'라는 별명처럼 놀라운 슛 정확도를 보여주며 1991년(74득점)을 제외하곤 매년 30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이충희는 뛰어난 역량으로 국가대표팀에도 뽑혀 뉴델리 아시안게임 금메달(1982년), 서울아시안게임 은메달(1986년)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후 무릎 부상으로 기량이 조금씩 떨어지며 대만으로 건너갔다가 1997년 창원 LG 창단 감독으로 부임하며 국내농구 감독직을 시작했다. 이후 고려대와 동국대를 거쳐 대구 오리온스, 원주 동부 감독을 역임했다.

한편 이충희는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 과거 대표팀 동료였던 허재와의 케미로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