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예드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사진=뉴스1 이광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브라질과 격돌한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브라질 대표팀과 축구 평가전을 갖는다.

양팀 간의 피파랭킹 격차는 상당하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39위, 브라질 대표팀은 3위다. 역대전적은 1승4패로 한국이 크게 밀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브라질 대표팀이 어떤 전력을 들고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경기는 한국이 아닌 브라질 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이기 때문. 그동안 한국은 강팀과의 경기를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경기 당일 주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지 않는 상황도 연출됐다. 이번 브라질과의 경기는 주전들이 대거 출전할 것이란 기대감이 갖게 하는 이유다.

물론 브라질 최고 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피르미누(리버풀), 쿠티뉴(바이에른 뮌헨),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등 탑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브라질 대표팀은 라이벌 아르헨티나에게 최근 0-1로 패했기 때문에 더욱 승리에 목말라 있는 상황이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4일 카밀 샤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에서 레바논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황의조의 슛이 골대를 맞는 등 불운이 따르긴 했지만 에이스 손흥민 등이 총출돌했음에도 상대적 약체인 레바논과 승점 1점을 나눠갖는데 그쳤다. 경기력이 좋지 않은 가운데 강적 브라질과 어떤 대결을 펼칠 것인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