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진=머니S DB.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회동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 Fed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제롬 파월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파월 연준 의장과 백악관에서 좋고 화기애애한 만남을 막 끝냈다"며 "금리, 마이너스금리, 낮은 물가상승률, (양적)완화, 중국·유럽연합(EU)과의 무역 등 모든 것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앞서 연준은 지난달 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1.50~1.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부양을 위해 마이너스금리까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연준의 추가금리 인하를 지속 압박하고 있다.

연준은 "파월 의장은 최대 고용과 안정된 물가를 유지하기 위해 법에 따라 통화정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신중하고 객관적이고 비정치적인 분석만을 바탕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