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사진=미스터블루 홈페이지 캡처

코스닥 상장사 미스터블루가 국내 기업 최초로 아시아 최대 온라인 만화시장인 중국에 무협 웹툰을 진출시킨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막판에 급등했다.
25일 오후 3시30분 장 마감 기준 미스터블루는 전 거래일보다 1590원(22.55%) 오른 8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들어 미스터블루가 대형 중국 웹툰 플랫폼과 작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블루는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텐센트 동만' 등 총 5개 중국 웹툰 플랫폼과 무협 웹툰 '일사월마'를 포함한 웹툰 7개 작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텐센트 동만'을 포함해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인 '콰이칸', '만화도', '뿌카만화', '반차원'에 미스터블루가 자체 제작한 웹툰 작품을 동시에 공급하게 됐다.

중국시장에 최초로 연재되는 한국형 무협 웹툰 '일사월마'는 무협 4대천왕 중 한 명인 황성 작가의 작품으로 지난해 8월부터 미스터블루 자체 플랫폼을 통해 독점 서비스된 인기작이다. 다른 무협 웹툰과 달리 20~30대 독자층을 공략하기 위해 흑백이 아닌 올 컬러로 제작된 특별 기획작이다.

앞서 미스터블루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3.5% 늘어난 250억원, 당기순이익도 616% 늘어난 8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