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산청군과 지역관광 활성화 '맞손' 

에어부산-산청군 업무협약식.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부산-호치민 노선을 계획하는 가운데 베트남 여행객들의 산청군 방문이 기대된다. 경남 산청은 베트남 축구팬들이 좋아하는 박항서 감독의 고향이다.
에어부산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남 산청군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 지난 27일 산청군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과 이재근 산청군수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공동 발전 및 관광 활성화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에어부산은 산청군 거주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국제선 항공권 지원, 출장 목적의 군청 직원 대상으로 국내선 항공권 운임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10월 3도 3군(전북 무주, 충북 영동, 충남 군산) 관광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은지 한 달여 만에 산청군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상생과 국내 영업망 확대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특히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방한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은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고향으로, 산청을 찾는 베트남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에어부산은 현재 부산-하노이(매일 1회), 부산-다낭(매일 왕복 2회)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부산-호치민 노선도 취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청군에 방문코자 하는 베트남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상품을 개발해 산청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