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주택지역/사진=머니S DB.
지난달 광주지역 오피스텔 매매가격 하락폭은 전월보다 확대되며 7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국 최고의 수익률도 하락 추세를 보였다.
3일 한국감정원의 '2019년 11월 오피스텔 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보합(0.00%)을 보였다.
광주는 0.24% 하락해 전월(-0.02%)보다 하락폭이 확대됐으며,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평균 매매가격은 6367만원,중위매매가격은 5108만원으로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다.
전세가격은 0.19% 하락해 전월(-0.21%)보다 하락폭은 줄었으나 울산(-0.21%)에 이어 7개 특·광역시 가운데 두번째로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평균 전세가격은 4918만원, 중위전세가격은 4134만원으로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다.
매매가격은 신축 주택에 대한 수요 증가와 공급물량 과다로 하락했으며, 전세가격은 아파트 전세가격의 약세가 오피스텔 전세가격 동반 하락으로 이어졌다. 그나마 수익률은 8.06%로 전국 평균 5.45%를 크게 웃돌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 오피스텔 수익률은 지난 6월 8.38%, 7월 8.34%,8월 8.32%, 9월8.18%, 10월 8.11%,11월 8.06%로 갈수록 떨어졌다. 그동안 광주를 비롯한 지방의 오피스텔 수익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것은 매매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2억2735만원으로 광주(6391만원)보다 3배 이상 비쌌다. 대전도 1억7623만원으로 서울보다 1억원 가량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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