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지난 3분기 국내 스마트폰시장에서 판매된 제품의 70%가 삼성전자의 단말인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7명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구입한 셈이다.
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국내 스마트폰시장에서 삼성전자의 판매점유율은 71%에 달했다. 이는 직전분기대비 3%포인트, 전년동기대비 4%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2위와 3위는 각각 LG전자(17%)와 애플(11%)이 차지했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단말은 갤럭시S10 5G로 전체의 17%를 차지했다. 이어 갤럭시노트10 플러스(14%), 갤럭시노트10(9%), V50 씽큐 (5%), 아이폰XR(4%) 순이었다. 이 기간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급증한 원인으로는 신규 출시한 갤럭시노트10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전체 시장은 전분기대비 6%, 전년동기대비 1.6% 성장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수년간 침체됐던 스마트폰시장이 5G 단말의 출시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5G 스마트폰의 높은 가격은 이통사와 제조사의 보조금으로 상쇄됐다”며 “이 영향으로 5G 단말이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국내 스마트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4분기에도 LG V50S와 아이폰 11시리즈의 영향으로 국내 스마트폰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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