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장동규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글로벌 무대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였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연말차트에서 독보적인 순위를 차지하며 브랜드파워를 실감케 했다.
BTS는 최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올해 연말차트(YEAR-END CHARTS)에서 ‘톱 아티스트 듀오·그룹’ 2위와 ‘톱 아티스트’ 1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BTS는 ‘톱 아티스트 듀오·그룹’과 ‘톱 아티스트’ 차트 모두 한국 가수 최초로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톱 아티스트 듀오·그룹 차트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2위를 기록했고 톱 아티스트의 경우 2017년부터 순위에 올랐다.


소셜 50 아티스트, 월드 앨범 아티스트, 월드 디지털 송 아티스트, 인디펜던트 아티스트 차트에서는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톱 앨범 세일즈 아티스트와 빌보드 200 아티스트 차트에서는 각각 3위와 26위에 오르며 주요 부문 차트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와 지난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톱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서 각각 51위와 118위를 차지했다.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는 월드 앨범과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앨범 레이블, 월드 앨범 임프린트, 인디펜던트 임프린트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BTS는 빌보드가 발표한 투어 결산 차트인 연말 박스스코어 차트(2019 Year-End Boxscore Charts)에서도 강력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투어 총 매출 성적을 기준으로 한 톱40 투어에서 3위에 올랐다.

공연장 매출 성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 톱25 박스 스코어에서는 6위(미국 로즈볼 스타디움), 10위(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 12위(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13위(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14위(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16위(미국 시카고 솔저 필드), 25위(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등 가장 많은 공연장을 순위에 진입시켰다.

한편 빌보드가 매년 발표하는 연말 차트는 한해 동안 각 부문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앨범과 노래, 아티스트를 선정해 순위를 정한다. 이번 차트는 지난해 11월24일부터 올해 11월16일까지의 각종 차트 성적을 토대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