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5라운드 레알 마요르카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선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사진=로이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이번 시즌에도 리그를 평정할 기세다. 메시가 부상 복귀 후 매경기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면서 그를 향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FC 바르셀로나는 지난 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5라운드 레알 마요르카전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이날까지 4연승을 달린 바르셀로나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득실차로 제치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도 메시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전반 17분 절묘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한 메시는 전반 40분에도 추가 득점을 올렸다. 이날 무려 14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마놀로 레이나가 손쓸 수 없을 정도로 두 골 모두 완벽한 궤적이었다.
메시의 활약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후반 37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내준 볼을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마요르카 선수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날 라리가 개인 통산 35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한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회)를 따돌리며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현재까지 라리가에서 총 462경기에 출전해 431골 174도움이라는 믿기 어려운 기록을 작성했다.
유일무이한 ‘발롱도르 6회 수상자’ 메시는 이번 시즌에도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부상 여파로 개막 후 리그 5경기에서 결장했던 메시는 10경기에서 12골을 터뜨리며 카림 벤제마(11골)을 제치고 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에도 경이로운 득점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메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도 “메시는 한계가 없다”라는 제목과 함께 그의 놀라운 리그 득점 수치를 강조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 본인의 커리어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경기당 평균 득점(1.2골) 기록을 내고 있다. 해당 부문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냈던 시기는 2012-2013시즌(1.44골)이다. 32세의 메시에겐 한계가 없어 보인다.
리오넬 메시의 라리가 경기당 평균 득점 기록 순위 ‘TOP 5’
1. 2012-2013시즌: 평균 1.44골 (32경기 46골)
2. 2011-2012시즌: 평균 1.35골 (37경기 50골)
3. 2019-2020시즌: 평균 1.2골 (10경기 12골)
4. 2014-2015시즌: 평균 1.13골 (38경기 43골)
5. 2016-2017시즌: 평균 1.09골 (34경기 37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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