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사진=임한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임으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언급되자 공지영 작가가 반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공지영은 1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정세균 총리? 반대한다"며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그는 "(정 전 국회의장은) '봉침(벌침)목사'가 자기 뒷배라고 공공연하게 떠들고 다닌다"며 "문재인 의원 북(책) 토크콘서트 때 전북(지역) 대표로 올라간 '봉침목사', 누가 그녀를 전북 대표로 저기 올렸을까?"라고 작성했다.
공지영 작가가 게재한 사진. /사진=공지영 트위터 캡처
공개된 사진은 정 전 국회의장이 '봉침목사'로 추정되는 사람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과 문재인 대통령이 의원 시절 참석한 '내가 바라는 나라' 북 토크 콘서트에도 봉침목사로 추정되는 이가 전북대표로 참석한 모습이 담겨있다.앞서 공지영은 지난 2017년 9월 '전주 봉침사건 논란'을 제기했다. 그는 당시 장애인 시설인 천사미소주간센터 대표였던 이 모 목사가 무면허로 봉침을 놨으며, 수억원대 후원금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목사가 유력인들에게 봉침을 놓고 이를 빌미로 거액을 뜯어냈다는 제보가 있음에도 검찰이 사건을 축소하려 한다고 말해 큰 논란이 됐다. 이 사건은 지난해 7월 이 목사에 의료법 위반과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인정해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되며 일단락됐다.
하지만 공지영이 차기 총리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정 전 국회의장과 봉침목사가 관계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해당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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