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DAX. /사진=로이터

유럽 주요국 증시는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간의 1단계 무역협상에서 사실상 트럼프의 서명만 남겨두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57.22포인트(0.79%) 상승한 7273.47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23.38포인트(0.40%) 오른 5884.26메 장을 닫았다. 독일 DAX지수는 74.90포인트(0.57%) 뛴 1만3221.64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이 보도했다. 1단계 무역합의안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서명만 남았다는 것. 백악관도 조만간 공식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일부 상원의원들에게 "공식 발표가 임박한 것 같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중국과의 빅딜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그들(중국)이 그것을 원하고 있고, 우리도 그렇다"고 낙관론을 피력하기도 했다.

미국은 오는 15일 1560억 달러(약 185조 4800억 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5%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예정돼 있다. 일부 외신들은 미국이 15일 관세 부과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