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콩종합센터 두부만들기 체험 맷돌/사진=남구청
광주광역시 남구 콩종합센터가 선보이고 있는 장류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구는 전통 발효식품인 장류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광주 콩종합센터에 올해 유치원생을 비롯해 초등생 등 1만3000명이 매년 다녀갔다고 13일 밝혔다.

콩종합센터는 지역의 특색 있는 장류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메주와 된장, 간장 등 장류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두부와 두부 과자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3년동안 총 3만8862명이 다녀갔으며 2017년 1만1237명에서 지난해 1만5284명, 올해 1만2341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맷돌에 콩을 갈아 두부를 만들고 두부를 이용해 과자 만드는 체험을 하기 때문에 호기심과 집중력도 높일 수 있다"며 "프로그램 참가자와 학부모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아 교육기관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콩종합센터에는 지역 업체에서 생산한 메주를 활용해 옻된장과 혼합된장 등 기능성 된장과 간장을 생산, 연간 5000만원에서 1억원 가량의 매출고를 올리며 지역업체 판로 확대 및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