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LA 다저스에서 활약한 투수 류현진. /사진=로이터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던 매물들이 하나둘씩 팀을 찾아가고 있다. 류현진의 거취도 서서히 좁혀지는 모양새다.
미국 메이저리그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 영입에 관심을 표한 구단들을 전했다. 헤이먼 기자는 'MLB네트워크'를 포함해 주요 매체에서 야구 관련 소식을 전하는 저명 기자다.
헤이먼 기자는 류현진의 거취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안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남부 캘리포니아('SoCal') 3개 팀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LA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그리고 불쑥 참가한 LA 다저스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네소타 트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도 있다. 여기에 '미스터리 팀'까지 더해졌다"라고 전했다.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팀까지 포함할 경우 류현진의 영입전에는 총 7팀이 뛰어들어 있는 상황이다.
한편 류현진은 시장에 거의 마지막으로 남은 대형 FA다. 류현진은 현지 매체를 중심으로 투수 FA 최대어로 평가받던 게릿 콜(뉴욕 양키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에 이은 '2등급'(Second Tier) 매물로 평가받았다. 류현진과 함께 묶였던 선수들은 이미 팀을 찾아간 상황이다. 메디슨 범가너는 5년 총 8500만달러(한화 약 990억원)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댈러스 카이클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최대 4년 7400만달러(약 860억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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