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택시를 포기하지 않았다. 지난 3월 출시된 신형 쏘나타(DN8)에 택시 모델은 없다고 밝혔지만 전 세대 모델인 쏘나타(LF) 뉴라이즈의 상품성 개선 등을 통해 택시수요를 계속 잡는다는 계획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앞으로도 신형 쏘나타의 택시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3월 신형 쏘나타를 출시하며 택시 모델은 출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신형 쏘나타는 2014년 3월 7세대 모델 출시 후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신형 쏘나타 출시 당시 현대차가 택시 모델을 출시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다양한 해석이 나왔다. ‘택시=쏘나타’라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함이라는 말도, 밀레니얼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라는 얘기도 있었다.
쏘나타 판매량에서 택시수요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기 때문에 실적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존재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쏘나타 뉴라이즈 판매량 가운데 절반 정도는 택시였다.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의 택시 모델을 출시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를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다. 쏘나타는 앞으로도 택시수요를 공략할 예정이다. 물론 신형 쏘나타 대신 전 세대 모델인 쏘나타 뉴라이즈를 통해서다. 이를 위해 쏘나타 뉴라이즈의 디자인 등을 지속해서 손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뉴 라이즈는 내외관 디자인 등에 대한 지속적인 상품성 강화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쏘나타 택시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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