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에 입단하는 데얀. /사진=대구FC 제공
베테랑 공격수 데얀이 2020시즌부터 대구FC의 유니폼을 입는다.
대구FC는 27일 "데얀을 영입했다. 구단은 데얀과 세부 절차를 밟은 뒤 내년 1월 2일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데얀은 지난 2007년 K리그에 입성해 11년간 K리그 무대에서 통산 357경기에 출전해 189득점 45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공격수다. 특히 FC서울에서 뛰던 2011시즌부터 2013시즌까지는 K리그 최초로 3연속 득점왕이라는 대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여기에 데얀은 이동국(224골)에 이어 K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다. 외국인 선수 중에는 단연 역대 최다 득점자다.
데얀의 가장 큰 장점은 골 결정력으로 슈팅 능력과 함께 위치선정능력, 판단력이다. 볼 키핑, 연계 플레이, 도움 능력 등 공격수가 갖춰야 할 장점들도 두루 갖췄다는 평이다.
데얀은 "대구는 K리그 최고의 팀으로 성장하고 있고, 무엇보다 최고의 팬들이 있는 팀"이라며 "나를 믿어주고 선택해준 것에 대해서 스스로 증명하고 싶다. 내년이 대구에 최고의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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