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프로야구리그(ABL)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 소속 중심의 질롱코리아가 뉴질랜드 팀인 오클랜드 투아타라에 스윕패를 당했다. 최근 10경기에서 8패를 기록했다.
질롱코리아는 5일(한국시각) 뉴질랜드 노스하버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7라운드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투수 허민혁이 4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면서 2-7로 완패했다. 이로써 질롱코리아는 오클랜드와의 4연전을 모두 내줬다.
선발 허민혁이 4회에만 4점을 내줬고 이어 나온 박정배도 1이닝 3실점했다. 질롱코리아는 7회 2점을 내며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질롱코리아는 이날 패배로 시즌 19패(9승)째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사우스웨스트리그에 소속된 질롱코리아는 승률 0.321로 리그 선두인 애들레이드에 9경기 뒤지고 있고 리그 전체에서도 꼴찌다.
2010년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MLB)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으며 현재의 독립리그 형태로 출범한 ABL은 8개 구단이 4개씩 양대리그로 운영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더블A 수준인 ABL은 젊은 유망주들이나 백업 선수들에게 실전 경기를 치르며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표적 교육리그로 꼽힌다.
메이저리그 주요 선수들이 비시즌 기간동안 기량 발전을 위해 참가하고 있으며 매년 2~3명이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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