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공장.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사측이 노조의 게릴라식 파업에 대응하기 위해 직장폐쇄 카드를 꺼냈다. 10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날부터 야간 근무조에 대한 부분 직장폐쇄에 돌입한다.
주간조는 비조합원 및 파업 불참자 등으로 구성, 생산라인을 지속해서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나섰지만 기본급 인상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 약 8% 인상을, 사측은 동결을 주장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노조의 파업으로 6000대의 생산차질, 12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