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고향이 속한 곳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사진=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고향이 속한 곳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진 전 교수는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홍 전 대표를 지칭해 "X개입니까? 집 앞에서 싸우게"라며 "대권후보였으면, 그 무게를 스스로 가볍게 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홍 전 대표는 같은 날 경남 함안군청에서 열린 지역 기자 간담회에서 자신의 고향(창녕)이 속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 출마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홍 전 대표는 "타지역에서 4선 국회의원을 하고 마지막을 고향에서 하겠다는데 제 출마를 두고 왜들 말이 많은지 모르겠다"며 "아니 세상에 지역구 의원 중에 자기 고향이 아닌 곳에 출마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언급했다.

그는 2월 초 밀양이나 창녕 지역으로 이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