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한 문재인 대통령 딸 문다혜씨에 대해 "고발을 통해 사실관계를 밝힐 수 있다면 환영한다"고 전했다.
곽 의원은 2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청와대와 문 대통령의 딸 문다혜의 진실규명을 위한 조치를 환영하고, 무엇이 허위 내용인지 가리는 진상규명에 협조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곽 의원은 "문다혜씨는 오늘 언론 인터뷰를 통해 '태국에 간 것 외 나머지는 허위라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무엇이 허위라는 것인지 전혀 밝히지 않았다"며 "구체적으로 허위가 무엇인지 밝혀주기 바란다"고 작성했다.
이어 "문다혜씨가 저를 고발하겠다고 했는데 사실관계를 밝힐 수 있다면 환영한다"며 "고발이 말로 그칠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 앞에 왜 대통령 딸이 태국으로 이주했는지, 해외 경호비용은 얼마인지, 또 대통령 사위는 태국에서 직장을 가졌는지, 직장이 없다면 도대체 어떤 식으로 연간 1억 정도 되는 해외체류비용을 쓸 수 있는지도 밝혀주기 바란다"고 적었다.
앞서 문씨는 지난 22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아들이 태국 방콕에서 연 학비가 4000만원이 넘는 고급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등의 내용을 폭로한 곽 의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라면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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