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올 초 신년사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피파온라인4 등 라이브 프로젝트가 좋은 성과를 보였고 지난해 12월 공개된 던전앤파이터 겨울 업데이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온라인 게임 라이브서비스를 성공적으로 해온 것은 우리가 보유한 손꼽히는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넥슨의 주요 온라인게임인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피파온라인4’, ‘서든어택’, ‘카트라이더’는 PC방 순위 톱10에 안착했다. 점유율과 이용시간 등 지표의 고른 상승세와 함께 겨울방학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던전앤파이터’도 지난 9일 최고레벨 확장 및 ‘진각성’ 업데이트 이후 PC방 점유율이 급상승하며 10위권에 안착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휴면 유저가 대거 복귀하고 신규·복귀 유저를 위한 대규모 이벤트와 유저 소통 콘텐츠가 함께 진행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첫 주말 PC방 점유율은 업데이트에 힘입어 2배 이상 증가한 3.37%를 기록(더 로그 기준)하며 PC방 순위 7위까지 급상승했다. 게임 이용 시간은 전주 대비 101.4%가 상승해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다.
‘진각성’ 업데이트는 ‘던파’ 전 직업에 순차 업데이트될 예정으로 ‘여귀검사’의 4개 캐릭터 ‘소드마스터’, ‘다크템플러’, ‘베가본드’, ‘데몬슬레이어’에 첫 적용됐다. 피파온라인4는 지난해 12월12일 ‘디디에 드로그바’를 포함해 지난해 하반기 아이콘 25인 업데이트했다. 업데이트가 실시된 12월 2주 PC방 주간 점유율 10%를 달성(더 로그 기준)하며 PC방 순위 2위를 유지했다.
넥슨은 최근 지난해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2020 올해의 팀’(20 TOTY) 신규 클래스를 추가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 등 올해의 팀 후보에 올랐던 50여명의 선수도 ‘TOTY-Nominate’(20 TOTY-N) 시즌도 유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스펙터 X’, ‘히드라 X’, ‘토르’, ‘일영’과 같은 다양한 인기 아이템 리스트 중에서 유저가 원하는 항목을 종류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유저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광택 넥슨 홍보실 실장은 “이번 겨울시즌은 넥슨 주요 온라인 라이브게임 지표가 일제히 상승한 시기”라며 “신규 캐릭터, 새 게임모드, 이벤트 등이 유저에게 더 많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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