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를 운영하는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인 잉카그룹은 지난해 이커머스 매출이 전년대비 46% 늘었다고 밝혔다. 

잉카그룹은 29일 ‘2019 회계연도 실적 및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잉카그룹의 리테일 매출은 전년대비 5% 신장한 367억유로(약 47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11%를 차지하는 이커머스 매출은 전년대비 46% 증가했다. 

잉카그룹은 지난해 7개 신규 매장을 출점해 전세계 30개국에서 총 374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장 방문객은 총 8억3800만명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잉카그룹이 펼치고 있는 지속가능성 활동의 성과도 담겼다. 잉카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지역사회와 지구에 지속가능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실천하고자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자원순환 지원 및 기후변화 대응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의 3개 핵심 분야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4개국에서 총 534대의 풍력 발전 터빈과 2개의 태양광 발전 시설에 투자하고, 전세계 이케아 매장 및 건물에 총 92만개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사업 운영과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 전량을 재생 에너지로 생산하는 에너지 자립 기업으로서의 목표를 달성했다. 

또한 7개 시장에서 가정용 태양광 솔루션 비즈니스인 ‘홈 솔라(Home Solar)’를 론칭한 결과 고객이 29% 증가하고 사용자 1인당 평균 전기세는 약 400유로(약 51만원)를 감축했다. 아울러 알뜰코너 및 플랫팩 재포장을 통해 약 4700만개의 제품을 재판매하며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그룹 내에서는 모든 직급에서 성비 차별을 없애고자 노력, 관리자급에서 남녀 50:50 비율 달성했다. 나아가 16만6200명의 직원이 다양성과 포용을 누릴 수 있는 기업 문화 구축해 전 직원 중 81%가 잉카 그룹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평가했다. 

잉카 그룹은 더 많은 사람에게 보다 낮은 가격과 편리함을 제공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새로운 이케아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 매장과 도심형 접점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켜 선도적인 멀티채널 리테일러로 성장하고자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예스페르 브로딘 잉카 그룹 대표는 “잉카 그룹은 글로벌 리테일 기업으로서 당사가 사람과 지구에 끼치는 영향과 그 책임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이케아 비전에 따라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성장과 함께 많은 사람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홈퍼니싱 솔루션을 더 낮은 가격으로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