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가 주민들을 상대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중국 정부가 전세기를 외국으로 파견해 각국에 나가 있는 후베이성 주민들, 특히 우한 주민들을 귀국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의 한 줄짜리 성명을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방법과 내용 등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은 중국 전역을 비롯해 세계 10여개국으로 확산된 상황이다. 외국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 환자들 대부분은 우한 지역을 여행한 이들이다.


여기에 우한을 방문하지 않은 사람들도 2차 감염 사실이 확인되면서 우려는 점차 커지고 있다.

중국은 현재 우한을 포함해 주변 지역들까지 포함해 5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사실상 격리 조치하고 있다.

많은 나라들이 국민들에게 중국으로의 여행을 자제하도록 하고 있고 중국으로부터 귀국한 국민들을 일정 기간 격리 조치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2주 간 잠복기를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과 세계보건기구(WHO)는 그러나 잠복기 중에도 전염이 가능하다고 밝혀 우려를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