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경기의 분위기를 바꾼 팀 동료를 칭찬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에미레이츠FA컵 4라운드 재경기 사우스햄튼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토트넘은 다음달 5일 노리치 시티와 FA컵 5라운드 경기를 갖게 됐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손흥민과 델레 알리였다. 이날 토트넘의 오른쪽 측면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하며 지속적으로 사우스햄튼 수비진을 괴롭혔다. 1-1의 팽팽한 상황에 이어지던 후반 25분 투입된 델레 알리도 볼 키핑과 패스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토트넘의 결승골도 두 선수의 합작품이었다. 후반 41분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델레 알리가 반대편 손흥민에게 한번에 패스를 찔러넣었다. 단독 찬스를 맞은 손흥민은 앵거스 건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손흥민은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히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하지만 그는 알리의 활약을 잊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가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FA컵 5라운드 진출이 어떤 의미를 갖냐'는 질문에 "매우 많은 의미를 지닌다. 우리는 1차전을 비겼고 재경기를 치렀다"라며 "후반전 알리가 들어왔고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오늘 승리하게 돼) 즐겁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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