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이 보유한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로 부각됐다. 다만 신풍제약의 클로로퀸은 허가만 유지하고 생산실적이 없는 상태다.
6일 병원 등 업계에 따르면 임상의들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 성분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중증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컨센서스(합의)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이로 인해 클로로퀸 성분 말라클로(인산클로로퀸)를 보유한 신풍제약의 주가가 관심을 끌었다. 지난 4일부터 신풍제약의 주가는 이날까지 50%가량 급등했다.
6일 병원 등 업계에 따르면 임상의들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 성분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중증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컨센서스(합의)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이로 인해 클로로퀸 성분 말라클로(인산클로로퀸)를 보유한 신풍제약의 주가가 관심을 끌었다. 지난 4일부터 신풍제약의 주가는 이날까지 50%가량 급등했다.
신풍제약 주가에 불을 지핀 것은 지난 5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에서 열린 '2번 환자 퇴원 및 13번 환자 임상 경과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도 나왔다.
방지환 중앙임상TF팀장은 " '상태가 안 좋은 환자에게 뭐라도 도움이 될까'라고 하는 컨센서스(합의)는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칼렌트라라는 에이즈 치료약, 클로로퀸이라는 말라리아 치료약 등에 그나마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다.
방 팀장은 "중증 환자에게 한번 써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컨센서스를 우리 TF에서 만들고 있다"며 "하지만 가이드라인을 만들 정도의 근거가 없다"고 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말라클로는 현재 생산하고 있지 않다”며 "허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관계자는 “말라리아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에 치료효과가 있다는 것은 중국에서 나온 얘기”라며 “아직까지 국내에는 정확한 정보가 없이 섣불리 환자에게 투여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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