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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카드 승인액이 225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했다. 온라인 구매가 늘어난 가운데 화장품, 면세점, 보건·의료 서비스 관련 소비 증가, 따뜻한 날씨로 인한 스포츠 관련 서비스 이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는 '2019년 4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을 발표하며 이같이 전했다. 업종별 승인액을 보면 ▲도매 및 소매업(5.8%) ▲숙박 및 음식점업(5.4%)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1%)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12.1%) 등이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도매 및 소매업종의 경우 온라인을 통한 구매 증가, 면세점을 중심으로 한 소비 증가 영향으로, 숙박 및 음식점업은 음식점업종에서의 카드결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보다 카드 승인액이 증가한 것으로 증가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으로 인한 관련 수요 증가로 카드 사용이 늘었다고 협회는 분석했다.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은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외부활동인 스포츠시설 및 오락문화 분야에서 카드결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전체카드 건당 평균승인액은 39766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했고 전 분기보다는 3.5% 증가했다. 
2019년 전체 카드 승인액은 총 856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5.7% 증가한 것이다. 다만 건당 평균 승인액은 3만9392원으로 3.7%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