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서울 종로구 총선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황 대표가 "문재인 정권과의 한판 대결을 하겠다"며 종로 출마를 선언한 지 나흘 만이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직접 서류를 제출했다. 경쟁자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보다 예비후보 등록이 10일 늦은 만큼 예비후보 등록에 직접 나서 차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전 총리는 지난 3일 측근을 통해 예비후보 등록 관련 서류를 대리 제출했다.
종로구 출마를 선언한 황 대표는 지난 7일 종로구 젊음의거리와 모교인 성균관대학교, 경기고등학교 부지(현재 정독도서관)에서의 첫 행보를 가졌다. 11일에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아들 이인수 박사를 예방했다.
황 대표는 이어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두 곳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