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김종택 뉴시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국 공장가동을 멈췄던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이 지난 10일 재가동에 들어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진출한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24곳 중 23곳이 중국 공장의 생산을 재개했다.

중국에 진출한 제약바이오 업체는 ▲GC녹십자 ▲한미약품 ▲SK ▲대웅제약 ▲일동제약 ▲보령제약 ▲휴온스 ▲바디텍메드 ▲바이오니아 ▲아미코젠 ▲인트론바이오 ▲제노포커스 등이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중국 춘절이 시작되면서 중국 공장가동을 중단했다. 당초 연휴가 끝나는 30일 공장을 가동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발병으로 중국 정부가 연휴 기간을 9일까지 연장하면서 18일간 공장가동을 멈췄다. 이후 지난 10일 자로 공장을 재가동했다.

중국 남부 쑤저우시에 진출한 동아쏘시오그룹만 공장 재가동 일정을 일주일(16일까지) 자체 연기했다. '소주동아'의 생산 매출이 크지 않고, 직원 안전을 고려한 판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공장은 부족한 항생제 및 의약품 공급을 위해서라도 재가동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오히려 중국 정부가 생산 재개를 촉구하는 상황이라 생산 이슈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