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사진=장동규 기자

한진칼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한진칼은 전 거래일보다 1.77%(850원) 오른 4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종가기준 상장 이후 역대 최고치인 4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측의 주주제안 영향으로 상장 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전날 조현아 전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 등 연합 측이 주주제안을 이사회에 낼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장 마감 후 3자 연합은 정기 주총의 주주제안 안건으로 김신배 포스코 이사회 의장을 포함해 사내이사 4명(기타 비상무이사 1명 포함)과 사외이사 4명을 선임할 것을 제안했다. 

또 정관에 전자투표 도입을 명시하고 주주총회에서 이사의 선임 때 개별투표 방식을 채택하도록 명시했다.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 중 선임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정관 개정안도 제안했다. 한진칼 정기추총은 내달 25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