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29번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이 16일 응급센터를 폐쇄했다. /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홍콩과 대만, 캐나다가 일본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전세기를 보내 자국 시민의 철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16일 홍콩과 대만 언론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일본에 전세기를 보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탄 330명의 홍콩 시민을 귀국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세기 투입 날짜는 일본 당국과의 협의가 종료되는 대로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정부는 이 배에 탄 자국 시민 20여명의 철수를 돕기 위해 전세기를 보내기로 하고 일본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도 지난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 크루즈에 탑승한 자국 시민을 대피시키기 위해 전세기를 보낸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세를 보이는 캐나다인은 전세기를 타지 못해 일본 의료시설로 이송될 예정이다. 귀국하는 탑승객들도 14일 동안 격리될 예정이다.

한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지난 3일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이후 탑승자 약 3700명 가운데 355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