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통관 기준)은 412억6000만 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 다만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3일 증가 영향을 배제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11.7% 감소한 18억3400만 달러에 그쳤다.
수출 물량은 7.3% 늘면서 2019년 1월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데이터센터 서버 수요의 견조한 증가세와 D램 고정가격 2개월 연속 상승 등으로 9.4% 증가한 반도체가 전체적인 상승 전환을 견인했다.
2월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4% 증가한 371억5000만 달러였다. 무역수지는 41억2000만 달러로 9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은 사라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에 대한 전체 수출액은 6.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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