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저렴한 단말기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쏟아지는 가운데 3년전 출시된 아이폰8의 외형과 같은 모습을 갖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2017년 출시된 아이폰8. /사진=로이터

애플이 저렴한 단말기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쏟아지는 가운데 3년전 출시된 아이폰8의 외형과 같은 모습을 갖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씨넷에 따르면 아이폰SE의 후속작인 아이폰SE2(또는 아이폰9)가 이달 말 출시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매체는 애플 전문가 밍치궈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아이폰SE2의 가격이 399달러(약 48만원)에 출시된다”며 “비싼 스마트폰을 선호하지 않는 고객을 끌어모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만약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애플은 4년만에 50만원대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셈이다. 애플은 2016년 아이폰SE를 399달러에 출시한 바 있다.

씨넷은 이어 아이폰SE2는 아이폰8과 같은 외형으로 제작되며 A13 바이오닉 칩과 3GB(기가바이트)의 메모리를 탑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A13 바이오닉은 아이폰의 최신 기종인 아이폰11 시리즈에서 사용된 현존하는 가장 빠른 프로세서다.

또 외형과 관련된 소문도 공개했다. 씨넷은 “아이폰SE2는 4.7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기존 SE의 화면보다 커질 것이며 홈버튼을 살려 터치ID를 갖출 것”이라고 예상했다. 후면은 아이폰8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재질은 유리로 이뤄질 것이라는 설명도 함께했다.


끝으로 씨넷은 “이 단말기는 스페이스그레이, 레드, 실버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며 “2021년에는 5.5인치 또는 6.1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후속작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