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2월 총 2만8126대(완성차 기준 내수 4978대, 수출 2만3148)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14%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한국GM

"신차 트레일블레이저는 2월부터 출고했으니 효과가 3월에 나올 것이다."
2일 공개한 2월 실적에 대한 한국지엠(GM) 관계자의 공식 답변이다. 한국GM은 2월 한 달 동안 총 2만8126대(완성차 기준 내수 4978대, 수출 2만3148)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14%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GM의 2월 내수 판매는 2월이 통상적인 자동차 업계의 비수기라는 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년동월대비 소폭 줄었다. 쉐보레 스파크가 2월 한 달 동안 내수 시장에서 총 2115대가 판매되며 한국GM의 내수 판매를 이끌었다.


최근 고객 인도가 재개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짧았던 판매일수의 영향으로 내수판매 총 608대를 기록했다. 한국GM 관계자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젊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볼트 EV는 정부 및 지자체의 올해 첫 지급 보조금 확정에 따라 전월 대비 대폭 늘어난 총 325대가 판매됐다. 볼트 EV, 트래버스, 콜로라도, 이쿼녹스, 카마로 SS 등 쉐보레의 수입 판매 모델은 2월에도 총 판매량 1000대 이상을 유지했다.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들어가며 더 큰 시장 반응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